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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신동엽이 20살 연상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녹화 당시 패널인 김태현은 신동엽에게 “미혼을 가정하고 20세 연상을 만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고민 끝에 “내가 20대면 40대를 만날 수 있고, 30대면 50대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면서 “그런데 내가 80대가 되면 100세 넘은 연상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패널들이 “만난 지 1,000일째 되는 날 선물은 임플란트냐”고 묻자 “사랑하면 임플란트 뿐 아니라 인공관절도 가능하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쟁과 같은 사랑’을 주제로 기자의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63회는 11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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