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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후광' 신규 분양단지 잡아볼까

KCC웰츠타워·삼성 트라팰리스 등<br>내년 상반기까지 주상복합 3곳 공급<br>센트레빌 등 분양 중인 아파트도 관심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용산 일대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 일대에서 신규분양되는 주상복합은 3개단지 1,000여 가구, 현재 분양 중인 물량까지 합치면 총 2,000여가구에 이른다. KCC건설은 이달 중 문배동에서 '용산KCC웰츠타워'를 공급한다. 지하6~지상39층 2개 동으로, 전용 84~97㎡ 아파트 232가구와 오피스텔 176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2,200만~2,300만원, 오피스텔은 1,200만~1,30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용산3구역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트라팰리스'는 12월 분양을 계획중이다. 전용 134~177㎡ 등 대형아파트 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시공사 교체를 추진 중인 용산국제빌딩4구역의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 분양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시공사는 삼성물산ㆍ포스코건설ㆍ대림산업이었으나 현재 조합 측은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을 준비중이다. 신규 분양물량 외에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부건설은 한강로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과 동자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을 분양 중이다. 아스테리움 용산은 전용 121~191㎡ 128가구, 아스테리움 서울은 전용 128~208㎡ 27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동아건설 역시 원효로1가에서 오피스 1개 동, 아파트 3개 동으로 구성된 '더프라임' 주상복합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 38~244㎡ 559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2,000만~2,10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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