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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2 남미 풋볼 컵’ 타이틀 스폰서

브리지스톤이 남미 축구연합이 주최하는 남미 최대의 축구 축제 ‘2012 남미 풋볼 컵’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토너먼트의 공식 명칭은 ‘2012 브리지스톤 남미 풋볼 컵(2012 Bridgestone South American Football Cup)’이다.

남미 풋볼 컵은 유럽과 함께 전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축구 대회로, 남미 전역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축구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10개국(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에서 47개팀이 참가해 92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미국법인에서 남미지역 스폰서십 프로젝트를 전담하고 있는 마티아스 보르게스 마케팅 팀장은 “작년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번에 다시 한번 남미 축구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 브리지스톤 남미 풋볼 컵 로고타입은 타이어와 공에 착안해서 움직이는 듯한 형상으로 역동적인 컨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로고는 경기장내 측면 광고보드는 물론 선수단 유니폼 패치와 선수단 벤치, 필드 센터 서클 배너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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