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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Adult Videoㆍ성인 비디오) 스타 아오이 소라(사진)가 국내 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4일 한 매체는 아오이 소라가 케이블채널 tvN 토크프로그램 ‘이영자, 공형진의 택시’(이하 ‘택시’)와 드라마 ‘한국 어학당’에 출연하며 한국 방문기를 담은 ‘폴링 인 러브 코리아(Falling in love Korea)’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오이 소라는 5일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택시’의 녹화와 드라마 ‘한국 어학당’ 제작발표회, 팬 사인회, 어버이날 이벤트 등 다양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의 일정은 언론과 일반 대중에게 모두 공개되고 이 과정들은 ‘폴링 인 러브 코리아’를 통해 방송된다. 지한파로 알려진 아오이 소라는 이전부터 한국 진출을 계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 드라마 출연과 한국 활동을 논의했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수 MC몽의 팬이라고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1년 19세에 누드모델로 데뷔한 아오이 소라는 2002년 5월 ‘해피 고 럭키’라는 작품으로 AV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육감적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남성팬의 큰 인기를 끌며 일본 AV계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인기를 발판 삼아 AV출신 배우로는 드물게 일본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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