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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8월 판매량 전년 대비 12.9%↑
입력2011-09-01 14:10:42
수정
2011.09.01 14:10:42
김광수 기자
한국GM은 8월 한달 동안 내수 1만1,408대, 수출 4만3,036대 등 총 5만4,44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8,211대)에 비해 12.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은 국내에서 1만1,408대를 팔아, 전년 동월 9,128대 대비 판매량이 25% 증가했다. 특히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로 차량판매를 시작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판매누계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26.3% 상승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전환 효과를 얻고 있다.
한국GM의 8월 수출은 총 4만3,036 대를 기록, 전년 동월 3만9,083대 대비 10.1% 증가했다.
한국GM 판매ㆍASㆍ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지난 6개월 간 고객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판매가 늘었다”며 “조만간 선보일 글로벌 중형세단 말리부와 연비개선모델 알페온 e어시스트 등 연이은 신차출시로 판매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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