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지드래곤 공연음란죄 관련 검찰조사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ㆍ사진)이 4일 검찰에 소환돼 공연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지드래곤은 4일 오후 9시께 피내사자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출두해 1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지난해 12월 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를 연 지드래곤은 청소년유해 매체물로 고시된 곡을 부르고, 여성 댄서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침대 위 퍼포먼스를 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에 대해 청소년보호법상 판매금지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와 형법상 공연음란조에 해당하는지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의뢰했다. 검찰은 문제가 된 공연에서 지드래곤이 선보인 춤 동작 등이 기획사의 의도대로 연출된 것이었는지, 퍼포먼스가 성행위 장면을 연상시킬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지드래곤이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연음란죄 적용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를 거친 후 이르면 다음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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