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1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정환(60·사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1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한 뒤 기계본부 본부장, 미얀마무역법인 대표이사, 영업2부문 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2일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으로 선임된바 있다.
박 대표는 “LNG 및 석유화학, 클린룸, 산업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기반의 일류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대우인터내셔널,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E&C) 부문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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