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변기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를 시도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각) 개도국에 식수를 지원하는 사회단체‘water.org’는 맷 데이먼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 맷 데이먼은 자신이 변기물을 쓰는 이유를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가뭄도 있고, ‘water.org’ 공동창설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저에게 붓는다는 게 별로”라고 전했다.
이어 “변기물이 더럽다고 말하는 저의 아내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데 변기물이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쓰는 물보다 깨끗하다”고 덧붙였다.
맷데이먼은 변기물을 통에 담은 뒤, 마당으로 나와 물을 뒤집어 썼다.
맷 데이먼은 개발도상국에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water.org’라는 단체의 공동창설자다.
그는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배우 조지 클루니, 그룹 ‘U2’ 멤버 보노, 미식축구 선수이자 톰 브래디를 지목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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