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형마트에 대한 소비자불만 끊이질 않아

품질이나 서비스 면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대형유통매장에서도 식품불량이나 주차차량 파손 등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질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이후 대형유통매장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 및 상담 접수 건수가 60건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상담내용은 구입한 식품의 부패·변질·유통기한 경과 25건, 서비스 불만 및 불친절 22건, 주차 차량파손 8건, 시설물로 인한 상해 5건 등이다. 경기 화성에 살고 있는 K모(40대)씨는 지난 2일 화성의 한 마트에서 구입한 돈육식품을 섭취한 뒤 식중독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했는데 마트 측은 보상을 미루고 있다. 또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H모(30대·여)씨도 지난해 10월31일 용인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 파손됐지만 마트 측은 보상을 아예 거부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나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믿을 만한 대형 매장일 경우에도 식품을 구입할 때는 직접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소비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해 영수증이나 차량 파손사고를 당하면 현장을 확보하고 소비자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