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인도 정부가 예산 적자를 해결하고 경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하는 외국인들이 인도 증시로 뛰어들고 있다”며 “인도 증시에서 지난 23일까지 외국인 자금 순유입 규모가 30억1,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해 1월 기록인 21억8,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의 개리 듀건 아시아중동 담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인도 정부가 개혁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한 외국 자금은 계속해서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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