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골프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일본 골프 브랜드인 야마하의 인프레스 460D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기능성을 최대로 높인 제품들이다. 드라이버는 반발면이 페이스 전체로 확장됨에 따라 스위트스폿에 벗어난 곳에 볼을 맞추더라도 비거리 손실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즉, 페이스 어디에 맞든 최대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야마하의 비결은 반발계수 0.816 이상의 고 반발영역이 기존 드라이버보다 4배나 넓은 13.5㎠라는 데 있다. 이는 고 반발면의 넓이가 2.8㎠인 A사나 3.8㎠인 B사에 비하면 최대 4.82배나 큰 것이다. 여기에 샤프트의 두 지점이 두 개의 휘는 점을 만들어 스윙 도중 크게 휘어졌다가 강하게 펴지는 인공관절 기능을 하도록 해 헤드스피드를 늘렸기 때문에 약6.3m의 비거리 상승효과가 더 생긴다. 헤드의 중심 심도를 35mm이하로 제작함으로써 임팩트 순간 볼을 더 잡아주기 때문에 미스 샷에도 방향 손실이 적은 것 역시 특징이다. 아이언은 기능을 중시하는 골퍼들을 위해 초저중심 모델이다. 타점과 중심을 가깝게 해서 반발효율을 향상시킨 철저한 초저중심 설계에 탄력이 좋은 2.0mm의 머레이징 페이스를 적용해 비거리를 늘리도록 했다. 또 헤드스피드를 끌어올리는 신 더블스피드샤프트(오리지날 카본)를 장착, 볼의 초속을 끌어올려 종전 모델(445D)에 비교해서 약 6야드 정도 거리가 더 난다고 한다. 3번부터 7번까지는 텅스텐 웨이트를 토우와 힐에 4g씩 장착해 무게중심을 더 낮춘 것도 저중심을 실현하기 위한 설계다. 이와 함께 볼을 편하게 띄워 칠 수 있도록 헤드뒷면을 크고 깊은 포켓 캐비티 방식으로 제작했다. (02)58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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