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24일까지 '조경가든대학' 상반기 수강생 390명을 모집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다양한 조경기술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과정으로 2006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일주일에 1회, 하루 4시간씩 14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경기도민 25만원(경기농림진흥재단 40만원 지원), 타 시·도 거주민 65만원이다. 정원의 이해,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 등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실습교육이 마련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의왕∼과천 유료도로 예매권 환불
경기도 건설본부는 12월 말까지 의왕∼과천 유료도로 예매권을 환불한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도로 이용료를 할인한 예매권을 팔았다. 하지만 2013년 이 도로의 관리·운영 권한이 경기도에서 민간사업자인 (주)경기남부도로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도는 2012년 10월 예매권 판매를 중단했다. 도는 2013년부터 지난 2월까지 예매권 1만744장, 681만원을 돌려줬다. 예매권을 환불받으려면 의왕영업소를 방문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수자원공사 인천서 아라뱃길 활성화 토론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라뱃길 활성화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와 K-water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류, 여객, 관광, 레저 등의 분야에서 아라뱃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원철 K-water 아라뱃길관리처장의 '물류, 여객, 관광, 레저를 중심으로 한 아라뱃길 발전 비전'과 최정권 가천대 교수의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전략 구상'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정호양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경인해양수산사무소장, 엄정대 인천시 항만공항시설과장, 이재연 인천 서구 문화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일기자
광주창조혁신센터 벤처·생활 창업 공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지역의 벤처창업 활성화와 서민 생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벤처·생활 창업 공모전'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과 '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으로 접수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wangju)를 통해 진행된다.
서민생활창업의 차량기반 생활창업은 차량 구입비를 포함한 최대 6,000만원을, 문화예술 창업지원은 최대 2,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김선덕기자
울산 박물관아카데미 1년 2학기제 '대학'으로
울산박물관이 그동안 주제별 특강 형식으로 선보여 온 박물관아카데미를 1년 2학기제의 '박물관대학'으로 바꾼다. 그동안 매달 각기 다른 주제별 특강을 마련했던 것에서, 학기당 7차례의 연계 강의와 2차례의 답사 등으로 구성해 지역사와 문화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박물관대학 1학기 강좌는 오는 4월 7일부터며 강좌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장지승기자
부산시 21~30일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
부산시는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 부산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을 운영한다. 부산시와 기획재정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교류주간에는 한·중남미 영화제(21~30일)를 비롯해 한·중남미 미술교류전(21~30일), 라틴댄스 페스티벌(28~29일), 중남미 사진 공모전(21~30일), 중남미 문화강좌(26~28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시는 27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과 콜롬비아 바랑키아시 '바라노아 공연단'의 합동 기획공연을 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일부 행사는 선착순 입장이다. /조원진기자
경남도, 밀양강 일대에 연어·은어 대량 방류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어린 연어 40만마리와 은어 50만마리를 밀양강 일대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사이에 경북과 강원도, 울산 태화강에서 포획한 친어로부터 채취한 알을 인공부화시켜 전장 5cm내외까지 육성한 건강한 어린 연어다. 방류하는 은어는 지난해 10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채란·부화시켜 90여일 간 사육 후 올해 1월 센터로 이송해 6cm내외까지 육성한 건강한 치어로 고갈된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욱기자
경북도 생활권 선도사업 9개 선정… 전국 최다
경북도가 지역발전위원회 등이 추진한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안동·예천·의성·청송·영양이 참여하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관광일자리 창출을 비롯, 으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공동 운영,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 구축, 산골마을 행복버스 운영 등이다. 사업당 3년 이내에 30억원 한도로 국비가 지원된다.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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