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를 담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성과 2012’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07년에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구성과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2년 주요 연구사업이 전문도서 발간이 전년 72건에서 78건으로, KCI급 전문학술지 논문 발표는 59편에서 63편으로, 특허 출원도 9건에서 10건으로 늘어났다.
또 2012년에 수행한 ‘피인용률 조사’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보고서의 논문인용률(1.06)은 인문학 분야 평균인용률(0.39)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고, 융복합연구사업(R&D사업)은 ‘경제효과 분석’ 결과 투자액(288억) 대비 세 배 가량의 기대성과(879억)를 보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연구성과가 학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연구사업’과 ‘융복합연구사업’으로 구분된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성과 2012’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p.go.kr, 자료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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