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시는 GS칼텍스배구단이 서울 연고 구단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안정적으로 배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우선 사용권을 주고, GS칼텍스배구단은 생활체육 배구리그를 운영하며 지역 연고 아마배구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15∼2016 프로배구 시즌을 앞두고 장충체육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1,000만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배구 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고협약은 지난 5월 GS칼텍스배구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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