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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2% 상승…94.26弗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불안에도 이탈리아가 연금ㆍ규제 개혁 추진 상황에 대한 외부 감시를 받는데 동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19달러(0.20%) 오른 배럴당 94.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4달러 상승한 배럴당 111.9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의 고용 증가는 예상보다 적은 8만명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비농업 고용자가 9만5,000∼1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 민간고용 증가분은 애초 발표됐던 13만7,000명보다 많은 19만1,000명으로 수정됐다. 10월 실업률은 9.0%로 전월(9.1%)과 비교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그리스에 이어 위기 가능성이 큰 유로존 국가로 지목된 이탈리아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자국의 연금ㆍ규제 개혁 추진 상황에 대한 감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 위기를 겪는 이탈리아는 최근 강도 높은 경제 개혁안 채택에 실패했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4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69달러 오른 107.0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9.40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75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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