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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족관 새끼 돌고래 사흘만에 폐사

지난 7일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 수족관에서 태어나 화제가 됐던 새끼 돌고래가 사흘만에 폐사했다.

10일 울산시 남구는 지난 7일 태어난 새끼 돌고래가 이날 오전 3시께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이다 오전 4시 50분께 결국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 돌고래는 7일 오전 11시 40분께 몸길이 1.1m, 무게 약 25㎏ 크기로 태어났다.

어미를 따라다니며 자맥질하거나 젖을 먹는 등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새끼 돌고래의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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