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직장인 업무 통화 "신분 안밝히고 말할때" 가장 불쾌하다… 1위

하루에도 수십번씩 다이얼을 돌려 전화를 걸고 수화기를 들어 전화를 받는 직장인. 이들이 업무 관련 통화를 하면서 가장 인상을 찌푸리는 순간은 언제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직장인 67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 통화 중 본인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고 대뜸 용건부터 물을 때'가 첫손에 꼽혔다고 2일 밝혔다.

기본적인 인사성 부족을 지적하는 이 대답을 1위로 꼽은 직장인은 28.2%(185명)였으며 이어 ▦전화를 받은 이가 담당부서를 모르겠다며 계속 전화를 돌릴 때(20.3%) ▦불친절한 목소리나 말투로 일관할 때(19.5%) ▦반말을 내뱉을 때(15.4%) 등의 답변이 많았다.

그 밖에 직장인들은 '연락을 달라고 메모를 남겼는데 전화가 없을 때(3.5%)' '용건을 조리 있게 전달하지 못할 때(2.7%)' 등도 언짢은 순간으로 꼽았다.



근무 시간 중 적지 않은 비중을 통화에 할애하고 상대방의 태도에 불쾌한 순간을 여러 차례 경험했음에도 정작 업무 전화 예절을 따로 배운 직장인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전화 예절 교육이나 가이드를 회사로부터 받아본 적이 있다는 직장인은 절반 밖에 안 됐다"며 "통화시 본인의 소속과 직책을 밝히는 기본적인 예의는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