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ㆍ4세대 방사광 가속기(포항), 양성자 가속기(경주) 등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한 차세대 과학SOC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등을 통한 첨단 그린에너지벨트 조성이 포함됐다. 또 해양 개발용 수중로봇 개발 등을 통한 오션-워터 사이언스 구축, 보잉사 MRO센터 설립(영천) 등을 통한 우주ㆍ항공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과제도 들어있다.
원자력 안전ㆍ방재 로봇 등 각종 로봇 연구개발을 통한 로봇피아(URO) 프로젝트, 나노기술 등을 활용한 첨단 융합RST 프로젝트, 청년과학자 양성을 위한 노벨 프로젝트, 미래형 유비쿼터스 병원 건립 등을 통한 스마트 웰니스 프로젝트 등도 추진된다. 디자인 창의산업 육성 등을 통한 ICT K-실리콘밸리 조성, 과학 선ㆍ후진국(도시)간 협력 등을 담은 사이언스 ODA 프로젝트도 전개된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분야가 핵심이라는 판단 등에 따라 경북과학 2020 과제를 선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미래 경북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