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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등 8명 '최우수 예술가'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제32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수상자로 김기덕 영화감독과 소프라노 윤이나 등 8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는 발레안무가 김화례(무용), 시인 이영식(문학), 화가 차대영(미술), 연극배우 예수정(연극), 영화감독 김기덕(영화), 소프라노 윤이나(음악), 국립국악원 지도사범 이동규(전통), 무용평론가 이병옥(예술평론) 등이다.

테너 홍운표는 공로상을, 안무가 국수호는 예술공헌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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