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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리그 최종전서 4호골…"뮌헨 이적설 언론 통해 알았다"

SetSectionName(); 박지성, 시즌 4호골…"뮌헨 이적설 언론 통해 알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골을 넣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박지성은 10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뒤 7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긱스가 올려준 코너킥이 바운스되며 페널티 에이리어 오른쪽에 있던 박지성에게 연결되자 슬라이딩 헤딩을 하며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이자 리그 3호골. 맨유는 4대0으로 승리했으나 첼시가 같은 날 위건 애슬레틱과 대결에서 8대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박지성은 최근 현지 언론에 보도된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과 관련 "언론을 통해 알았고 거기에 대해선 뭐라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리그 준우승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첼시가 이기면 우리는 우승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최종전에서 득점할 당시 이미 첼시가 위건을 크게 앞서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특별한 골 세리머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모두 마친 박지성은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강팀 킬러’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AC밀란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아스널, 리버풀과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부상 여파로 지난해보다 리그 출장이 8경기 줄어든 17경기(10경기 선발)에 그쳤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부상을 당해 많이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부상 당하지 않고 대표팀에서 잘 훈련한다면 좋은 컨디션으로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상 얼마나 심각하길래! 박주영 결국… ▶ 박주영, 심한 출혈 이어 또… 허정무 '헉!' ▶ '충돌사고' 박주영, 출혈 멈추지 않아서 결국… ▶ 英 "이청용 영입 최고의 선택!"… 기성용은 팽(?) ▶ 감독도 주장도 "이청용은 절대 안돼!" 가세 ▶ 이청용 "137억? 맨유도 안가" 강경발언 왜! ▶ 박지성 '120억 러브콜'… 맨유 전력재편 소문 사실로? ▶ 돈이 필요한 맨유, '파격 러브콜' 박지성 내보낼까 ▶ 박지성, 알고보니 살아남기 위해 이런 일까지… ▶ 퍼거슨 "이런 쓰레기 같은…" 이토록 화난 이유? ▶ 박지성 "히딩크 배신했다는 기분에…" 심경토로 ▶ 개구리 먹고 펄펄? 영국 언론 박지성 집중 재조명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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