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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은행 ICBC, 올해 내 기업공개 추진
입력2006-02-15 02:37:43
수정
2006.02.15 02:37:43
자산 총액 규모로 중국 최대의 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은 올해 내 '적절한 시점'에 기업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4일 ICBC 대변인이 밝혔다.
성을 왕이라고만 밝힌 이 국유 은행의 대변인은 이날 주총에서 기업공개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으나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주식의 공매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왕 대변은 다만, '합리적인' 규모와 구조, 가격으로 기업을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ICBC는 내년 해외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ICBC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라 오는 2007년 1월부터 금융 시장을 개방해야 하는 점과 공상은행의 해외증시 상장을 위한 개혁작업의일환으로 합자회사로 변신했다.
또 중국 국무원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ICBC의 지분 10%를 37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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