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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靑직원 해외여행 자제해달라" 당부

이명박 대통령이 휴가철을 앞두고 청와대 직원들에게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유가로 경제도 어려운 데 청와대 직원들만이라도 가급적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면서 “대신 국내여행을 하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고유가로 인한 국내 경제 피해와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 적자 등을 거론하며 청와대 직원들의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달 초 고유가 등 현 경제위기를 ‘3차 오일쇼크’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규정하면서 “정부와 국회, 기업, 근로자 모두가 위기극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특히 정부부터 고유가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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