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 가정이 들려주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린다.
현대차는 29일 교통방송(TBS)·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중구 TBS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갖고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나 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29일부터 9월30일까지 현대차·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10월11일 현대차와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받게 되며, 10월 중순께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들의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그들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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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왼쪽부터) 교통방송 대표, 박슬기 방송인, 염경환 방송인, 곽진 현대차 전무, 이충로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29일 서울시 중구 교통방송 방송국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가진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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