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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기업은행과 협약 "혁신 중기 보증료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3일 기업은행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인비즈기업이란 현재 경영 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경영 혁신 활동을 수행해 마케팅, 조직 관리, 생산성 향상 분야에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이는 기업으로 중소기업청이 인증한다. 지난 10월 말 기준 인증 기업은 1만5,272개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메인비즈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0.1%포인트 줄여주고 기업은행은 메인비즈 인증 평가수수료와 메인비즈기업이 신보 보증을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 신보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메인비즈기업은 인증 평가수수료 지원금과 함께 신보에 납부하는 보증료를 0.5%(통상 보증금액의 1.3% 내외)만 부담,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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