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버스정류장 2,285곳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시내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고정용 철근이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버스정류소가 부실 시공됐다는 의혹이 나오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우선 최근 지적받은 정류소의 경우 감리단을 통해 점검한 결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승차대 2,285곳의 철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달 건설기술자문소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성을 재검증한 뒤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3월에는 철근 미설치 정류소에 대해 필요한 경우 보완 공사를 할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자동차세 미리 내면 10% 깎아드려요"
서울시는 2월 2일까지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10%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추가로 5%가 감면돼 최대 14.5%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선납은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또는 거래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하거나, 시중은행에서 현금인출기 기기와 무인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편의점에서도 낼 수 있다. 선납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 또는 거주지 구청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 제품 최대 80% 할인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 유어스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스튜디오 출신 신진 디자이너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 디자이너' 우승자 신용균 디자이너의 '알로곤'과 김소정 디자이너의 '그레이스레이먼트', 이무열 디자이너의 '유지'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행사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금액별 사은품을 준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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