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신다이제스트] 사우디여성들, 인터넷으로 자기표현만끽

인터넷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에게 익명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해방구'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에서 여성은 자동차 운전도 할 수 없고, 해외여행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공적인 생활이 철저히 차단돼 있다. 하지만 사우디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늘어나면서 블러그를 할 수 있는 여성들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여성블러거들이 늘어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블로거 공동체(OCSAB)'와 같은 보수적 남성 블로거 및 정부의 인터넷 감독기구인 '킹 압둘아지즈 과학기술 시티(KACST)' 등과 리버럴한 블로거간의 '사이버 전쟁'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리버럴한 블로거들에 대해 보수적인 남성 블로거들이나 국가에서 이슬람교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