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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채용때 면접점수 10% 반영
입력2010-12-31 14:35:30
수정
2010.12.31 14:35:30
서정명 기자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을 채용할 때 면접 점수를 10% 반영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소방공무원 임용령'과 '소방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2012년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필기(76%)와 체력ㆍ실기(24%) 점수만 반영됐고 면접은 합격의 가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만 됐지만 앞으로는 면접 점수가 반영돼 점수 비율은 필기(65%)와 체력ㆍ실기(25%), 면접(10%) 등으로 바뀐다.
응시생은 지금까지 신체검사와 체력평가 등을 통과하고서 필기시험으로 넘어갔지만 이제는 필기전형을 가장 먼저 봐야 한다.
소방간부후보생 모집에서 인문사회와 자연 등 채용 계열 구분이 없어지고 시험필수 과목은 헌법과 한국사, 소방학개론, 영어 등 4과목으로 통일된다. 영어는 토익과 토플 등의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체력시험은 변별력을 높이고자 종목별 평가 등급이 5등급에서 10등급으로 세분화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ne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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