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조선, 자동차, 기계, 신발, 섬유 등 지역 주요산업의 최근 업황과 향후 경기 전망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력화를 위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수출지원, 투자활성화 방안 등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서민금융지원, 서민물가 안정적 관리방안 등을 협의하기 하게 된다.
부산=곽경호기자
경남 조선기자재업체, 함부르크 전시회 1,214만 달러 계약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독일 함부르크 메세에서 열린 '함부르크 조선기자재 전시회'에 경남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참가, 1,214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중공업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4,9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한 가운데 1,214만 달러가 성사된 것이다. 파이프 연결 이음쇠를 제조하는 ㈜영남메탈은 이탈리아, 덴마크의 바이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에 부스 임차·장치비, 항공비 등을 지원해 기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었다.
창원=황상욱기자
동남권 고용상황 호전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지역의 고용상황이 최근 호전되고 있다.
11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부산의 취업자수는 159만9,000명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3.9% 상승했고 고용률도 55.1%로 2.1%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의 취업자수는 54만1,000명으로 전년 동 분기대비 1.2% 상승, 경남은 취업자수 1,55만3,000명으로 전년 동 분기대비 1.2% 올랐다.
시 지역에서는 창원이 취업자 수 49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률은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51.4%로 큰 거제시가 61.3%로 가장 높았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주시 '고용우수기업' 51곳에 경영안정자금 증액지원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신규 고용창출 실적과 근로환경 등이 우수한 51개 기업에 대해 '2012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1년간 총 723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업소용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프리미어와 전자전기기기 전문업체인 ㈜오리엔텍 광주공장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서산, ㈜나산산업, ㈜오이솔루션, ㈜달마전자, 화신산업㈜ 등도 30명 이상을 추가 고용한 우수기업으로 확인됐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한도가 3억에서 5억으로 증액되는 되고,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등 15종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광주=박영래기자
경기도, 의료기기 제품 중국진출 쉬워질 듯
경기도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재중 한국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최근 세계 4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센터는 경기도 의료기기 제품의 중국시장 및 병원 진출 협력, 판매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은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www.gmedeca.org)를 통해 신청하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중 한국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북경한미약품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투자해 설립한 중국법인으로 중국에 상설 전시관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국제회의 유치ㆍ개최 지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국제회의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회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2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지원 3차 공고'를 오는 21일까지 시행한다.
인천이 개최지로서 유치를 추진 중인 국제회의와 2012년도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은 유치 및 해외홍보, 개최 지원 등 3단계에 걸쳐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인천도시공사(www.idtc.co.kr) 또는 인천컨벤션뷰로(www.incheoncvb.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인천컨벤션뷰로(032-210-1050)로 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한남대, 인문학 무료강좌 개설
한남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의 인문학'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바람 실버대학'을 개설한다.
인문학 강좌는 한남대 문과대 안증환 학장이 총괄 책임자로서 운영하며, 15일부터 내년 6월까지 토요일(시험기간, 방학기간 제외)마다 열린다. 인문학 강좌는 대학에서의 연구 성과를 고교생들에게 제공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인식시킴과 동시에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신바람 실버대학'은 10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2013년 7월까지 매월 1회 열린다. 첫 시간은 한남대 김형태 총장이 '아직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안전성평가硏, 경남환경독성본부 본격 운영
안전성평가연구소는 11일부터 경남환경독성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 등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경남환경독성본부는 농약을 비롯해 각종 화학물질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독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창민 경남환경독성본부장은 "연구 인력의 이동과 함께 연구시설과 장비 구축도 마무리 단계"라며 "본원과 유기적 운영을 통해 환경독성평가에 필요한 평가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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