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알뜰폰 싸기는 한데 서비스는 아직…

알뜰폰 사용자들이 저렴한 통신비와 통화품질에는 만족하지만 고객서비스 등에서는 아직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SKT, KT, LGU+)로부터 이동통신망을 임차해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서비스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비자 300명을 조사한 결과 알뜰폰 사용 후 월평균 통신비가 기존보다 4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알뜰폰으로 바꾸며 월 평균 5만원대의 요금을 2만7,000원 수준으로 줄였다.

또 응답자의 94%가 알뜰폰의 통화품질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응답해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보제공이나 고객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66.7%에 그쳤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알뜰폰 가입처는 대부분 온라인상점만을 운영해 가입이 쉽지 않은데다 고객서비스 등도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가입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