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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서울수복ㆍ국군의 날’ 행사 경복궁서 개최
입력2010-09-27 10:11:33
수정
2010.09.27 10:11:33
광화문서 덕수궁까지 퍼레이드, 육ㆍ해ㆍ공 축하 비행 등
국가보훈처가 28일 오전 10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6ㆍ25전쟁 서울수복기념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6ㆍ25전쟁 6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이홍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ㆍ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정부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서울수복(9ㆍ28) 행사를 국군의 날(10ㆍ1) 행사와 통합해 실시하는 것이다.
행사에는 참전국 정부대표를 비롯한 4부 요인, 정당대표, 중앙보훈단체장, 6ㆍ25참전유공자와 유엔군 참전용사, 참전국 주한 외교단, 학생,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21개 참전국 가운데 8개국 350여명의 군악대가 행사에 참여하며, 기념식 후에는 각국의 참전용사들과 함께 광화문에서 덕수궁 앞까지 퍼레이드를 한다. 퍼레이드에는 국군 기수단과 군악대, 사관생도들도 참여한다.
또 시청 위 하늘에서는 육ㆍ해ㆍ공군 및 주한 미공군의 헬기와 전투기 등이 축하 비행을 하며, 기념식 후 6ㆍ25참전 21개국 정부 대표들은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G20 의장국으로써 선진 일류국가의 기틀을 다지는 국민운동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행사로 거행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기념식 전날인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광장에서 마련되는 전야제 행사는 IMMS(국제군악협회)의 밥 데이비스 회장이 사회를 맡게 되며, 국방홍보원 연예병사(이민호, 이선호, 김정훈 등)들이 참전국 군악대와 합동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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