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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 맞춤형 컨설팅 큰 호응

15~16개사 집중 육성

경북 구미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가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지식경제부가 전국 거점지역 4곳 중 한곳으로 선정해 설립한 구미단지주치의센터는 7월 이코니와 세아메카닉스, 석원, 경우 4개 기업을 육성기업으로 선정하고 1차 협약식을 가지면서 기업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어 9월 지텍과 필맥스 다이나톤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DSE 등 4개 기업과 연달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토탈솔루션 등 4개 기업과 약식을 가져 15개 육성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7월 중 3~4개 기업과 5차 협약을 가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이 중 필맥스와 토탈솔루션 2개 기업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원기업으로 격상시키고 1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집중 육성사업을 벌여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사홍 센터장은 "그 동안 성장 로드맵에 따른 프로젝트를 수립해 24건을 완료하고 현재 16건이 진행 중이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단기 코칭 또한 20건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협약기업에 선정된 DSE 김영석 사장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부족한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주치의센터야말로 맞춤형 지원기관"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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