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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ㆍ아웃도어 활동이 시민들의 여가 문화로 보편화되면서 '기능성 언더웨어'가 일반 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ㆍ아웃도어 관련 브랜드 사업과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는 LS네트웍스는 이같은 고객들의 관심과 아웃도어 시장 환경을 반영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오들로'와 직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에 들여왔다. 소비자들은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몽벨 일부 매장, 바이클로 매장에서 오들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들로는 1946년 스위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아웃도어ㆍ러닝ㆍ자전거 라이딩ㆍ크로스컨트리 등 4계절 운동에 적합한 스포츠 웨어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특히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렬한 운동 때에도 최적의 착장감을 주는 기능성 언더웨어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해 독일ㆍ프랑스ㆍ벨기에ㆍ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들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기능성 언더웨어 부문 유럽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오들로의 기능성 언더웨어는 특허 등록된 은이온 가공 기법인 '이펙트 바이 오들로'를 통한 항균ㆍ방향, 피로 완화를 유도하는 신체 부위별 차별적 패턴 적용,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는 최첨단 무봉제 기법, 자체 개발 소재 적용으로 인한 땀의 신속한 흡수와 건조, 격렬한 활동에 도움을 주는 3D 입체 니트 조직 등의 특징을 자랑하고 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기능성 언더웨어는 전문 산악인이나 선수들 외에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유럽 스포츠 언더웨어 부문 1등 브랜드인 오들로의 최첨단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799-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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