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세권 중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활발한 곳은 지하철 1호선의 부천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3개월간 전국 685개 지하철 역세권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47만 9,218건을 분석한 결과, 부천역은 8,249건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많았다.
2호선 서울 강남역은 7,955건으로 2위에 올랐고, 이어 ▦부천 송내역(7,822건) ▦부산 서면역(6,297건) ▦인천 주안역(5,007) ▦서울 역삼역(4,899건) ▦서울 홍대입구역(4,78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역을 노선별로 살펴본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많은 상위 50개 역 가운데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체의 21.7%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40%는 환승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역 중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가장 없는 곳은 9호선 마곡나루역으로 단 한 개의 공고만 등록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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