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호주 S&P/ASX2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5포인트(0.5%) 오른 5,1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은행주와 소매주가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벨 다이렉트 증권 애널리스트 줄리아 리는 "지난 주말 공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미쳤는데도 호주 증시가 이를 극복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