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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7월 경기체감지수 3년래 최저
입력2012-07-31 00:10:47
수정
2012.07.31 00:10:47
문승관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체감지수(ESI)가 7월에 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 견인차인 독일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유로존의 경기 둔화가 3·4분기에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 7월 ESI가 87.9로 전달(89.9)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개월 연속 떨어진 것이자 35개월래 가장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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