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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가치, 이베이ㆍ야후 뛰어넘어”
입력2010-12-27 08:35:28
수정
2010.12.27 08:35:28
페이스북 가치 412억달러
소셜네트워킹사이트(SNS)인 페이스북의 기업가치가 현재 412억달러로 솟구치면서 인터넷 1세대 기업인 이베이나 야후 등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머큐리 뉴스는 비상장기업 전문 증권사인 NYPPEX의 보고서를 인용, 페이스북의 가치가 하반기에만 56% 급상승하면서 각각 328억달러와 184억달러를 기록한 이베이와 야후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반면 정보통신(IT) 업계 거물인 구글(1,490억달러)과 아마존(735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NYPPEX의 로런스 앨런은 “페이스북의 가치가 CBS나 타임워너 등 구시대 미디어의 가치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NYPPEX는 시장공개(IPO)를 하지 않은 이들 기업의 채권과 우선주 등 모든 유가증권의 가치에서 보유 현금을 제하는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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