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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가 여전히 높아

매매가 대비 비율 40% 넘는 區 19곳 달해


전세시장이 보합세로 접어들었지만 집값 하락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2%로 지난해 1월 초 대비 4% 올랐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40%를 넘는 곳이 지난해 1월 초에는 9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9곳에 달한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20%대에 불과했던 강남ㆍ강동ㆍ서초ㆍ송파ㆍ용산 등도 현재는 모두 30% 이상으로 뛰었다. 특히 강동구는 전세가 비율이 지난해 29.5%에서 11.8%포인트 급등해 현재 41% 수준이다. 한편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대문구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1,229만원이고 전세가는 3.3㎡당 58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무려 47.2%에 이른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2,469만원인반면 전세가는 837만원으로 전세가 비율이 3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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