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물산, 홍콩 건설시장 첫 진출

6,700억원 규모 지하철 공사 수주

삼성물산이 총 6,700억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하면서 홍콩에 첫 진출했다.

삼성물산은 홍콩 지하철 운영업체인 MTRC가 발주한 5억8,900만달러 규모의 샤틴-센트럴라인(SCL) 지하철 건설공사를 현지업체인 신총(Hshin Chong)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지분은 60%인 3억5300만달러(한화 약 4,000억원)다.

이번 프로젝트는 샤틴과 센트럴 간을 연결하는 지하철을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은 구룡반도 남쪽 지역에 총 2.2㎞의 지하철과 정거장 2개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69개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인프라 관련 발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홍콩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홍콩 내 인프라 구축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