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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라가르드 후임에 프랑수아 바루앵 예산장관

프랑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로 선출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프랑수아 바루앵(46) 정부 대변인 겸 예산장관을 지명했다. 바루앵 장관은 지난 해부터 예산장관 자리에 오른 후 유럽 재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부문 지출을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온 인물이다. 바루앵 장관은 상류층 출신으로 지난 1993년 파리 서부 트루아시 시장직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또 아버지와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친분 속에 지난 1995년에는 시라크 전 대통령의 대선 준비 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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