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의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까지 설계를 총괄하게 된다.
희림은 197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종합건축서비스 회사로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 감리(CS)가 주요사업분야다. 업계에서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 이외에도 희림은 최근 14억원 규모의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오피스텔 설계 및 CM 용역, 11억원 규모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라마다 풀빌라 설계용역을 수주하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그간 주춤했던 개발사업들이 다시 재추진되고 있고 경기가 조금이나마 살아났을 때 개발을 추진하려는 사업장도 생겨나고 있다”며 “향후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주상복합 등은 물론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 관련 수주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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