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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450억 지원 "올 4,860명 일자리 창출"

경기도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소상공인창업자금이 해마다 지원규모가 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창업자금은 지난 2007년 200억원, 2008년과 2009년 400억원, 올해 450억원이 지원됐다. 지원업체 수는 2007년 341개, 2008년 1,005개, 지난해 2,063개, 올해 2,316개로 늘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창업자금 지원으로 4,8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내년 소상공인창업자금 지원규모를 500억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상공인창업자금을 받으려면 1대1 맞춤상담을 통한 창업적성 진단과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교육을 12시간 이상 받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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