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은 4,030㎡ 부지에 205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863㎡, 지하 1층~지상 2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조성됐다. 7개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례식장 운영은 갈현동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가 맡는다. 성남시민에게는 시설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준다. 유족이 전통상여를 원할 경우 20명의 갈현동지역 원로들이 상두꾼이 돼 100m 떨어진 영생관리사업소까지 상여를 매고 소리를 내는 등 전통 예 절차를 밟아 준다.
성남=윤종열기자
과천시청 구내식당 월 4회 휴업 확대
경기도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업 일수를 월 1회에서 4회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과천으로 이전하는 기관의 입주가 끝날 때까지 과천청사 구내식당을 전면 휴업해 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시는 지역에 있는 경찰서와 소방서, KT, 코오롱, 삼성SDS, 대우전산센터 등에도 구내식당 정기 휴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과천=윤종열기자
K-Water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분양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부터 인천터미널물류단지와 김포고촌물류단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양대상 토지는 인천터미널물류단지 26필지 34만2,396㎡, 김포고촌물류단지 19필지 8만444㎡이다.
인천터미널물류단지는 경인항과 인천항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19km) 및 김포국제공항(15km)과도 가까워 항공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포고촌물류단지도 서울 명동까지 직선거리로 17km, 김포국제공항과 3km 떨어져 있고, 올림픽대로ㆍ외곽순환고속도로ㆍ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운송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자세한 내용은 K-water 물류마케팅팀(02-2150-0718~9, 0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확대
인천시는 오는 8월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부모가 직접 나서서 어린이집의 환경과 위생, 안전 등을 점검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말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 현행 단원 14명, 대상 어린이집 210곳에서 다음달부터는 단원 109명, 대상지 560곳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인천에는 지난 6월말 기준 국공립 103곳, 민간 773곳, 가정 1천105곳 등 총 2,049곳의 어린이 집이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장성호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최근 장성호 수변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장성호 주변에 연수와 휴양, 레포츠를 아우르는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장성호는 현재 연내 준공을 목표로 농어촌공사에서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량 1,417만톤을 추가 확보하고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장성 8경 중 하나인 장성호를 자연환경과 조화된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박영래기자
상주시 문장대주변에 야영장 운영
경북 상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102억원을 투자해 문장대주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휴가철 피서객을 위한 야영장을 개장했다.
문장대 주변에는 산책로 2.8km가 조성됐고, 주자창 6곳, 야영장 2곳 및 야영편의시설인 화장실과 캠핑데크, 취사장, 음수대 등이 갖춰졌다. 또한 풋살장과 농구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소공원, 야외무대까지 설치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이현종기자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경상북도립 김천의료원이 24일부터 성주군 일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김천의료원은 선남면 문방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8월 28일 초전면 소성보건진료소, 10월9일 금수면 무학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할 예정이다. 11월6일 용암면 마월보건진료소, 12월4일에는 월항면 장산진료소에서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1,000여명을 초청해 검진과 기타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
성주=이현종기자
울산시, 온실가스ㆍ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23억 매출
울산시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2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사업은 울산시와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지난 2010~2011년까지 총 24억8,100만원을 투입해 개발했다. 자동차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금호타이어 등 3개사에 제품을 판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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