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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김재호 부산지방조달청장

"지역中企에 공공조달 정보제공 최선"<br>엑스포 열고 홈페이지에 발주 정보등 공개<br>구리등 원자재 14개품목 비축사업도 수행


[BIZ플러스 영남] 김재호 부산지방조달청장 "지역中企에 공공조달 정보제공 최선"엑스포 열고 홈페이지에 발주 정보등 공개구리등 원자재 14개품목 비축사업도 수행 부산=김광현 기자 ghkim@sed.co.kr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 절차와 규모 등 공공조달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엑스포나 지방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김재호(51ㆍ사진) 부산지방조달청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상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요구 사항은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조달청은 부산ㆍ울산지역에 소재하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국가 또는 지자체가 출자ㆍ출연한 기관 등 공공기관에 물품이나 용역,시설공사를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적기에 조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의존도가 높은 알루미늄,구리 등 비철금속 등 주요 원자재 14개 품목의 수급 안정을 위해 원자재 비축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부산조달청에서는 올해 물품 및 용역계약 6,150억원,시설사업 1,800억원 등 총 7,950억원의 조달계획과 915억원의 비축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에 제2회 ‘부산공공조달엑스포’를 개최해 관내 공공기관의 물품ㆍ시설ㆍ발주 정보를 상세히 제공, 지역 중소기업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은 터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신청사 건립과 함께 부산비축기지 이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옛 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청사에 상업시설과 민간주택이 함께 입주하는 지하 5층,지상 42층의 ‘관상주(官商住) 복합건물’로 건설된다. 특히 민간업체에 토지 개발을 맡겨 건축ㆍ분양케 한 뒤 분양 수익을 돌려 받는 ‘신탁분양개발방식’으로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비축기지는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8만2,700㎡의 부지를 이미 확보해 2010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비축기지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에 자리잡고 있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조달 물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일반인의 시각에 대해 김 청장은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으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조달물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기획재정부도 입찰가격 외에 품질에 근거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가시화되면 조달청은 공공기관에 물품을 공급하는 모든 공급자들의 품질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최고의 품질정보기관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품질이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정착돼 조달청은 수많은 명품을 만들어내는 ‘명품제조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달청 사상 처음으로 개방형 공개모집으로 지난해 9월 부산지방조달청장에 부임한 김재호 청장은 옛 재정경제부 국고국에서 국가계약제도 시스템의 근간을 개선하는 등 물품 계약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古宅' 전통 체험장 화려한 변신 • 경북도 古宅 관광자원화사업 활발 • 경북 주요 고택 • 김재호 부산지방조달청장 • 최동언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개최外 • 장말남 울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사장 • 구미 ㈜나노테크 김정헌 사장 • 태화강 풍림 엑슬루타워 • 부산 파라다이스 클리닉 곽현 원장 • 울산시-구마모토시 '400년 앙금' 털고 화해 • 황민효 울산시 수중협회 회장 • 울산 북구, 교육·문화 중심지 재도약 • 강석구 울산 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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