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엠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부터 생산에 돌입한 분ㆍ배전반 분야에서 한수원에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지난달 28일 획득했다. 이 자격은 480V이하 저압반뿐만 아니라 13.8kV까지의 고압반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명실공히 일체형 전원분배장치(MCPD)분전반 분야에서 최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 받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엠티 윤종찬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에 수ㆍ배전반 및 분전반 납품을 통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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