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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는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융합프라자 및 창립 2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경영능력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영정보와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경제단체다. 서울에 중앙회를 비롯, 전국에 13개 지방연합회가 조직돼 있고 총 6,700여명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에는 현재 32개 단위교류회에 1,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융합플라자는 회원 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 및 교류활동, 회원기업 제품 전시 및 판매, 융합 성공사례 발표,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연합회는 이어 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발간한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20년사’(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년사에는 지난 1993년 10월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 연합회 및 단위교류회의 활동현황 등을 담았다. 20년사는 500쪽 분량으로 2,000부가 제작됐으며, 회원 기업 및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규태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장은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모여 경영자원과 노하우를 교류하며 시대적 흐름인 ‘융합’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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