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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비자 피해 상담 크게 늘어

경기도내 소비자 피해상담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건수는 4,45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14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품목별 상담으로는 의류신변용품이 5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정보통신서비스 436건, 정보통신기기 372건, 식료품․기호품 284건, 문화오락서비스 274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텔레마케팅 등 특수거래로 인한 상담건수가 1,041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가 485건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방문판매 195건, 텔레마케팅 132건, 통신판매 108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가 점차 활성화 대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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