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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 멤버 헨리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10초 만에 풀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독특한 공식의 수학 문제를 내고 자신의 시계를 상품으로 걸었다.
김수로가 낸 진짜사나이 수학문제에는 두 숫자와 그 사이 기호 ※ 그리고 등호로 이뤄진 네 개의 예시가 있었다.
문제는 ‘5※2=11, 3※2=7,4※5=30, 8※4=?’를 묻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8 ※ 4의 답을 맞혀 취침 전까지 그 답을 김수로 앞에 제시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넌센스에 가까운 이 문제에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과 과학고 출신인 일반 병사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 모두 실패했다.
이때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는 생활관 문에 붙은 문제를 보자마자 “쉽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더니 10초 만에 정확하게 풀어냈다.
헨리는 평소 천진난만하고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지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에 함께 있던 병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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