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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 종합통제센터 2017년 신설

鄭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노인 종합대책 마련도 지시

정부는 2일 비행기 운항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대구에 ‘항공안전 종합통제센터’를 신설해 2017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 높은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경제·사회 뿐 아니라 심리 문제까지 포괄하는 노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항공안전 방안을 확정하고 노인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대구에서 운영할 항공안전 종합통제센터 구축에 국방부와 기상청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민간부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종합통제센터는 항공안전의 컨트롤 타워로 적정 항공 교통량을 관리하면서 특히 기상악화나 활주로 폐쇄, 항공테러 등 위기상황 발생 즉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마련, 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또 군 항공 구역이 사용되지 않을 때 민항기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역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한다. 항공 교통량은 2010년 하루 평균 1,330대에서 지난해 1,603대로 늘었으며 2020년에는 1,970대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종합대책도 만들기로 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노인 문제에 관해 경제·사회적, 심리적 정책들을 포괄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봉사,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부는 한글날을 앞두고 ‘언어문화 개선’에 공공 부문이 앞장서는 차원에서 각 부처의 보도자료와 공고문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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