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두고 있는 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자녀가 성전환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네티즌 1,672명을 대상으로 ‘만일 자녀가 성전환수술을 했다고 고백할 경우’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63%가량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22%는 “자녀의 의견과 판단을 존중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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