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 이태석 신부에 ‘적십자 인도장 금장’ 추서

'옥수수 박사' 김순권 이사장, 차인표·신애라 부부도 수상

고 이태석(왼쪽) 신부와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06주년 기념식을 27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적은 이번 기념식에서 지난 2001년 11월부터 아프리카 수단 남부 톤즈에서 전염병 치료와 주민 계몽활동을 하다 지난해 1월 중순 암으로 숨진 고(故) 이태석 신부에게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여한다. 또 한적은 국제옥수수재단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김순권 박사에게 '적십자 인도장 은장'을, 세계 어린이 49명과 결연한 배우 차인표ㆍ신애라 부부에게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주는 등 1만5,612명에게 포상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전세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43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記章)'은 이명희(57)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과 최미자(58)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이 받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적 전ㆍ현직 총재 및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적십자사 봉사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적은 대한제국 당시인 1905년 10월27일 고종황제가 칙령 제47호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을 제정해 탄생했고 1949년 4월30일 정부가 법률 제25호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을 공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